▲ AFP / Archive / Miguel SCHINCARIOL[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고 절차가 끝날 때까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72)의 요청을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5일(현지시간) 기각했다. 대법원은 약 11시간의 논의 끝에 찬성 5명, 반대 6명으로 기각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심 재판에서 부패 및 돈세탁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올 1월 말 열린 2심 공판에서는 12년 1개월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