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제43대 조시 부시 전 대통령의 어머니인 바버라 여사가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 바버라 여사는 심부전증과 만성 폐색성 폐질환을 앓아 왔으며 최근 건강이 악화돼 가족,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의학적 치료 대신 자택에서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