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6월 24일 일요일에 대선과 총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데블레트 바흐첼리 '민족주의행동당'(MHP) 대표는 대통령제 개헌에 따라 내년 11월로 예정된 선거를 1년 3개월 가량 당겨 올해 8월에 치르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