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직원 200명 참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구청 정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체 헌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 차량 4대가 구청 정문 광장에 설치됐고, 구청 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지난 4월 30일 미국 외교전문잡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 기고한 글에서 "한반도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의 지속적인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 참모들과 티타임을 하는 자리에서 문정인 특보의 주장과 관련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로,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 특보에게 전화를 걸어 이러한 문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면서 "대통령의 입장과 혼선이 빚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 당시 양 정상 간에 주한미군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