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직원 200명 참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구청 정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체 헌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 차량 4대가 구청 정문 광장에 설치됐고, 구청 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발표가 있은 후 이날 자정부터 약 1시간 동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 긴급회의를 열어 “정상 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6월 12일에 열리지 않게된 데 대해 당혹스럽고 매우 유감이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포기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역사적 과제”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의 소통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정상 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