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미투' 운동을 촉발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미국 뉴욕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와인스틴은 25일(현지시간) 뉴욕시 맨해튼 경찰서에 자진 출두했다가 곧바로 체포됐고, 이후 우리 돈 약 10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러나 하루 24시간 몸에 GPS 장치를 부착해야 하며, 여권 반납과 함께 다른 주로의 이동이 일부 제한됐다. 그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