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양용은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나흘 만에 가진 리턴매치에서 첫날은 완패했다.양용은은 16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의 피닉스골프장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던롭피닉스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 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를 5개나 쏟아내 4오버파 74타를 쳤다. 출전 선수 84명 가운데 공동 57위로 밀린 양용은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 컷오프당할 위기에 몰렸다. 우즈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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