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 / Archive /[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미국 TV 시트콤 ‘로잔느 아줌마’의 주연배우 로잔느 바가의 인종차별적 트위터로 인해 방송 제작이 중단됐다. 로잔느는 29일(현지시각) 트위터에 “무슬림 형제단과 혹성탈출이 아이를 낳았다=vj(발레리 자렛)”이라고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란에서 태어난 흑인인 자렛을 영화 <혹성탈출>에 나오는 원숭이에 비유한 것이다. 자렛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선임고문을 지냈다. 논란이 커지자 로잔느는 곧바로 해당 트윗을 삭제하고 “자렛과 모든 미국인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채닝 던지 ABC엔터테인먼트는 '로잔느 아줌마' 제작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