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탬파베이전 결장 … 나머지 경기는 경과봐야
미국프로풋볼(NFL) 정상급 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한국계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무릎뼈에 금이 간 것으로 밝혀져 12월 4일 열릴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지난 20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무릎을 다쳤던 워드는 27일 볼티모어와 경기에 출장을 강행했다가 통증이 심해지자 28일 자기공명촬영(MRI) 검사를 받았다. 곧바로 관절경 수술을 받은 워드는 다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게 됐고 수술경과에 따라 결장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워드는 “12월 8일 클리블랜드 경기에는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지만 “처음 받는 수술이라서 어떨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팀 동료인 벤 로쓸리스버그도 워드와 같은 수술을 받고 나서 3경기를 뛰지 못했다. 데뷔 9년째인 워드는 작년에 단 1경기만 빠졌을 뿐 해마다 전 경기를 소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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