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으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번주 마무리될 예정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추가 피해자 확보가 여의치 않아 참고인 조사와 자료검토를 마무리하는대로 검찰과 협의를 거쳐 이번주 내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존 피해자 11명 이외 추가 피해자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추가 피해자가 확보되지 않는 한 이씨의 재소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씨가 피해자 절반 가까이에 해당하는 5명과 합의를 했다는 점에서 이씨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재신청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경찰이 무리하게 영장을 재신청하는 대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