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체코의 최고의 흥행작 '메피스토'(Mefisto)'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메피스토는 체코 프라하에서 2016년 초연한 현지 최고 흥행작으로 알려졌다.
뮤지컬의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올해 축제는 체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대만, 중국, 카자흐스탄, 한국의 8개국 24개 작품, 102회 공연이 18일간 이어진다.
개막작 '메피스토'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기존 동유럽권 뮤지컬에서 만나기 힘든 군무와 음악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전환이 체코 특유의 고전미와 어우러져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