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 유럽 프로축구 이적 시장이 열리면서 여러 갈래로 흘러 나오는 이영표(30·토트넘·사진)의 이적설과 관련, 에이전트인 ㈜지쎈은 “토트넘에 잔류하는 게 당연하고 다른 팀으로의 이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영표의 이적 풍문으로는 지난 연말 영국에 기반을 둔 축구 전문 사이트 ‘트라이벌풋볼닷컴(www.tribalfootball.com)에서 나온 이탈리아 세리에A AS 로마로의 임대설과 최근 흘러나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트레이드설 등이 있다. ㈜지쎈은 “이영표 선수 본인의 의사는 이적 파동 이후 점차 팀내 적응력이 높아져 제자리를 잡아가는 데 굳이 팀을 옮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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