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의 주도 아나폴리스에 있는 한 지역 신문사 편집국에서 28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5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표적 공격"(targeted attack)이라고 규정하며 범인이 해당 신문사를 표적으로 삼아 계획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 남성이 총기를 마구 쏴대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적어도 3명이 크게 다쳤다.

총격 당시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 있던 캐피털 가제트의 기자 필 데이비스는 범인이 총격을 멈춘 후에도 동료 기자들과 함께 책상 아래 숨어있었다고 밝혔다.

총격은 현재로썬 지역 사건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경찰은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 언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