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는 "이달부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100곳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함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10세대 이상 주거용 연립주택, 다세대, 원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해당 건물 주거형태, 세대수, 설치공간, 전담 관리인 지정여부를 조사한 뒤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까지 공동주택 100곳에 분리수거함을 설치, 마대를 지원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연립, 다세대, 원룸 밀집지역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며 "수도권 매립지 내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목표로 생활쓰레기 감량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