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욜로(YOLO)와, 치맥 성지 대구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6회째인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치킨·맥주 업체 100여곳이 참가해 200여개 부스를 차린다.
코오롱야외음악당에는 가족, 연인 등이 잔디밭에 앉아 치맥을 즐기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축제의 기틀을 다지고 100년 축제로 향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