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은 오는 7일과 8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제6회 신촌물총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문화기획단체 ‘무언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로봇(안드로이드)과 인간의 한판 물총 대결’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신촌을 점령하려는 로봇들에게 인간들이 물총대전을 선포하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다고 말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디제이공연과 거리댄스를 감상하고 버블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시민 분들이 신촌물총축제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세계인들도 주목하는 축제와 문화의 거리로 성장할 때까지 신촌 연세로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