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 이촌1주택재건축정비사업 위치. (사진제공=용산구청)용산구 이촌1구역 일대 주택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지역 노후 건축물을 신축 아파트로 다시 짓는 계획이 자치구 심의를 통과했다.
용산구는 최근 서울시에 이촌1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입안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초 추진위로부터 정비계획 주민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련부서·기관 협의와 주민공람·공고를 거쳐 지난달 구의회 의견청취로 제반 절차를 마쳤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부이촌동에서 재건축 사업이 시작된다”며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