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공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반부패청렴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행정, 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치, 공직, 기업 부문으로 나뉘는데 문 구청장은 3차에 걸친 심사와 심사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민선 5기와 6기 구정을 이끌며 일관된 소신으로 청렴 행정을 펼쳐 온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공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서대문구가 투명한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2011년 4월 ‘시민감사 옴부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옴부즈만이 고충민원 접수 처리와 청렴계약 감시평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번 수상의 사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