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시안컵축구대회 본선 조별리그 D조 한국의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이 2007 걸프컵 준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오만에 나란히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중동 축구의 맹주 사우디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준결승 홈팀 UAE와 대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이스마일 마타르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바레인도 오만에 일격을 맞았다.오만은 후반 10분 바드르 알 마이마니가 헤딩 결승골을 뽑아 1-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바레인의 압둘라 이스마일은 후반 35분 골대를 맞혀 땅을 쳤다. 핌 베어벡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현지에서 사우디, 바레인의 전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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