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 게임즈, 넥슨, 네오플, 슈퍼셀, 한빛소프트, 펍지주식회사, 카카오게임즈, 유니아나,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넷마블이 후원하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지역 본선이 시작된다.
대통령배 KeG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8년까지 12년 동안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정부 참여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KeG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지역 본선은 15일 (일요일) 강원도 지역을 시작으로 8월 초까지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1팀), 던전앤파이터(2명), 클래시 로얄(2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LoL 종목은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열린 지역 예선의 참가와 무관하게 지역 본선 참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