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제주도의회 운영위원회 김경학 위원장은 “이번 제주도의회 조직개편안은 ‘도민 중심 의정지원체계 강화’,‘도정에 대한 건강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조 하에 의회를 정상화시키는데 중점을 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의회에 제출된 민선7기 조직개편안은 앞으로 각 상임위의 의견청취를 바탕으로 행정자치위원회와 본회의에서 그 필요성과 규모의 적정성을 꼼꼼하게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학 운영위원장은 “2개 조직의 신설과 17명 정도의 증원이 있기는 하지만, 오로지 도민중심의 소통과 입법·예산 등 의정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만 마련했다”면서 “신설 조직과 증원인력은 ‘도민께서 의회에 주신 힘’으로 알고,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의회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