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도청)1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해 8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한림항 북방파제 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북방파제( L=1578m)에 대해 TTP보강( L=537m)과 상치 콘크리트( L=896m·높이 1m~2.5m)를 보강하고 수심 확보가 되지 않은 어항구 서쪽과 상항구 선회장 주변에 대해서는 어선과 화물선 2000톤급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준설 공사를 시행해 적정한 수심을 확보 할 예정이다.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한림항 북방파제 보강 공사를 추진해 어선과 화물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한림항 2단계 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항만기본계획 반영은 물론 사업비 지원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