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나선다!
  • 김문기
  • 등록 2018-07-17 14:17:19

기사수정
  • 이달부터 내달까지 위기가구 발굴...‘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과 건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을 맞아 정읍시가 복지사각 지대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시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폭우 등의 피해가 많은 여름철에는 어느 때보다 복지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높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이어진다.

우선, 단전과 공과금 체납 등에 따른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위기상황이 예측되는 고위험군 1인 가구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함께 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조직체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통장, 부녀회장, 경로당회장 등 모든 인력을 풀가동해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 대대적인 발굴과 함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에는 긴급지원 및 기초수급자 신청 안내와 함께 정부와 민간차원의 지원을 적절하게 병행키로 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사례 관리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이 골든타임을 놓쳐 피해를 받은 일이 없도록 적기 지원에 최선을 다해 ‘품격 있는 안전행복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