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가톨릭대)대구가톨릭대는 17일 사랑나눔봉사단이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 캄보디아 씨엠립의 노르코 크라오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직원 22명은 이곳에서 교육봉사, 벽화작업,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한국어와 태권도, 탈춤 등을 가르치며 우리 문화를 소개했다. 교실 건물에 벽화를 그려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가 학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현지인에게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한 점이 주목받는다.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우수한 재학생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캄보디아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