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설기현(28·레딩 FC)이 2군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설기현은 14일 영국 런던 스티브니지브러 구장에서 열린 2군 리그 토트넘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교체 없이 90분을 소화했다. 지난 7일 그리스와 새해 첫 A매치에서 풀타임을 뛴 설기현은 지난달 31일 위건 애슬레틱전부터 지난 10일 애스턴 빌라전까지 정규리그 세 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설기현은 18일 오전 2시1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군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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