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천 27곳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기 가동 상태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경로당,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802개소에 냉방비를 매월 1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6월부터 9월까지 지급되는 냉방비는 모두 3억원이다.정부에서도 자치단체와 별도로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경로당 등의 냉방기 가동 실태에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