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대회와 함께 열려...김연아·안현수 등 출전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제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 열전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해 동계체전 최우수선수 박제언(14·도암중 1년)이 첫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박제언은 이 날 평창군 도암면 고령지농업연구소내 임시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5㎞에서 11분17초60에 결승선을 통과해 김명래(11분41초60·진부중 3년)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번 전국 동계체육대회는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처음으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며, ‘피겨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를 비롯해 안현수(22·한국체대)와 남자 빙속 500m 금메달리스트 이강석(22·한국체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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