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우승하지 않으면 돈은 사라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노장 낸시 로페즈(50·미국)가 남자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위성미(18)에 대해 애정어린 충고를 전했다.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4월 12일 개막될 진오픈으로 올 시즌을 시작하는 로페즈는 위성미에 대해 “그 천재소녀는 남자대회에 출전하기 전에 최고의 여자골퍼를 꺾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으며 지금쯤은 우승도 했어야 했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셸을 껴안아 줘야 한다”며 애정을 보이기도 한 로페즈는 “급히 성장시키기 보다는 잠시 어린 소녀로 놓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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