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도입 이후 처음 1위에 올랐다. FIFA가 14일 홈페이지(www.fifa.com)에 발표한 3월 남자 국가대표팀 랭킹에서 아르헨티나는 지난달(1535점)보다 81점이나 상승한 1616점으로 두 계단 뛰어올라 세계 1위가 됐다. 반면 지난달 55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던 브라질은 1557점으로 이탈리아(1592점)에 이어 3위로 떨어져 두 달 연속 랭킹 하락의 쓴맛을 봤다. 한국은 609점을 획득, 지난달(618점)보다 9점이 떨어져 44위에서 48위로 내려앉았다. 아시아에서는 이란(705점)이 두 계단 하락했지만 3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호주가 40위였고 일본(42위), 우즈베키스탄(53위), 사우디 아라비아(64위)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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