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문화재단, 평창에서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개최
  • 조정희
  • 등록 2018-07-26 09:12:42

기사수정
  • 강원문화재단 ‘소나기프로젝트의 바람의 숲 콘서트’ 진행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올림픽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다섯 번째 공연을 28일(토) 저녁 7시 30분 알펜시아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나기프로젝트의 바람의 숲 콘서트는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시원한 소나기가 그리워지는 계절에 소나기 소리 같은 장구 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타악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타악연주자 장재효가 2006년에 창단한 ‘소나기프로젝트’의 ‘바람의 숲 콘서트’는 가늠할 수 없는 타악기의 세계를 만나게 하는 무대이다. 


‘소나기프로젝트’는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감성이 어떻게 동시대성을 획득하고 나아가 타 문화권의 아티스트 및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느낌의 타악 세계를 만나게 하여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2018 평창올릭핌을 기념하여 설립된 올림픽 누정 ‘청송정’ 주변의 솔섬과 호수를 끼고 만날 수 있는 산책로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유등이 전시되어 강원풍류의 멋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펼쳐지는 특별 이벤트로 청송정에서 ‘올림픽 누정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프로젝트 - 빛으로 태어나다’가 상영된다.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올림픽 누정 ‘청송정’과 솔섬 전체를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이용하여 청송정과 솔섬이 빛으로부터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우리의 전통문양과 전통색상으로 아름답게 투사하여 환상적인 느낌으로 전통의 신비감을 체험하게 해 줄 것이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알펜시아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 개최,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