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지난 3.28~3.29 발생한 산불피해지 입목이 고사되어 도로변 가시권 내 및 가옥 등이 밀집한 인접지역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 벌채를 추진한다.
산불피해지를 장기간 방치하면 물을 저장하는 능력인 ‘저류’ 조절이 불가능해 토사유출이 우려되고, 소음방지와 공기정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도 저하된다.
산불발생 후 이른 시일내 입목을 벌채하면 보드용 또는 목재 펠릿 등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목재가 변색하고 썩어 자원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군에서는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벌채 방법 등 복구안을 마련해, 민가주변과 도로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부터 우선해서 벌채를 시작한다.
올해는 3억9백만원을 들여 7번 국도변과 가진리 등 76ha 고사목을 제거하고 나머지 124ha는 내년까지 벌채를 마치고, 피해지 산주 의견을 수렴하여 수종을 결정하여 벌채된 200ha 조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벌채목에 대해서는 화목으로 사용하고, 피해지에 대해서는 경관수 또는 산지유실수 등을 식재하여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