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에게 기록적인 100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22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영입에 8000만 유로(약 999억3840만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베팅 금액’이긴 하지만 지네딘 지단(프랑스·은퇴)이 2001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때 기록한 축구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7500만 유로)를 넘는 최고액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AC밀란(이탈리아)으로 둥지를 옮긴 호나우두(브라질)가 받은 이적료(750만유로)의 10배가 넘는다.맨유는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호날두를 영입할 때 1224만파운드(225억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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