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배우 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의 행복을 빌었다.
이혜영은 현재의 남편이 결혼 전 자신의 이혼 경력을 몰랐다면서 "남편이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제가 코코로 활동했던 정도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훗날 자신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를 듣고 상처를 받을까 걱정돼 먼저 과거를 꺼냈다고 말했고, 남편은 "내가 본 게 진실인 거다. 왜 남이 한 얘기를 신경 써야 하느냐"고 믿음을 보였다.
이혜영은 "이 모든 것을 전 국민이 알던 괴로운 시절이 있었다"면서 "지금은 더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좋은 추억이자 좋은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