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평구청)대조동(동장 유현숙)에서는 지난 26일 2018. 자원봉사 캠프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고추장 나눔 행사』는 대조동 자원봉사캠프가 “어르신들 밥상은 대조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책임진다.”라는 사업명을 걸고 자원봉사캠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민센터 3층 ‘나눔터’에서 고추장을 만들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식생활의 기본적인 장류를 제공하고 좋은 먹거리 서비스를 지원함과 동시에 폭염에 따른 건강안부와 말벗도 해드리며 근황을 살펴드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100명이상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일일이 포장용기에 고추장을 담으면서 건강한 전통 장(醬) 문화 보급 확대 및 이웃과의 소통을 유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였다.
대조동 자원봉사 손영자 캠프장은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항상 마음이 무겁지만 작은 정성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역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