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퓨처로봇 “지능형 로봇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안내 책임진다”
  • 이송갑
  • 등록 2018-07-30 09:47:41

기사수정
  •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춰 미래 핵심 아이콘, 로보 도입 및 운영


퓨처로봇이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에 지능형 안내로봇을 제공,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퓨처로봇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관람객들과 만나게 할 지능형 안내로봇 ‘아로(Aro)’는 자율주행, 음성인식 기능, 얼굴 인식 및 사진 촬영 기능 등 각종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안내로봇이다. 


국립부산과학관 1층을 돌아다닐 예정인 아로는 기획전시실과 푸드코트, 꿈나래동산 등 내부 시설에 대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터치스크린 조작만으로도 알려주고 관람객의 요청 시 목적지까지 에스코트 해 줄 예정이다. 


또 아로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춰 관람객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면서 행사나 교육, 전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관람 추천코스, 전시관 및 편의시설 안내 등 궁금증 해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내 기능 외에도 탑재된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좌우로 흔드는 등 함께 춤도 출 수 있다. 날씨, 헤드라인 뉴스 등 기본적인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안내로봇의 도입을 통해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감성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 주행이 가능한 퓨로-D는 안내 서비스 로봇으로 특화된 모델로 향후 첨단 기술을 통해 부산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과학관 중에서는 최초로 부산과학관에 설치되는 안내 서비스 로봇은 국내 로봇 기업인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이 개발·납품했다. 


퓨처로봇은 2009년 창립 이래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이다.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2018년 글로벌 기업 ‘오라클’과 서비스로봇 플랫폼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MOU, 국제회의 기획 대표기업 ㈜인터컴과 MICE로봇 개발을 위한 MOU 등을 연달아 체결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