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제공)서울 양천구가 다음 달 중·고등학생 270명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체험활동으로 생활 속 환경 보호법을 가르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오전 10시~11시)는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한다. 이날 기후변화대응 교육과 수질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M(유용미생물)으로 친환경 모기퇴치제를 만드는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쉽게 저탄소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특히 단순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중·고등학생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