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스의 이병규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이틀 연속 타점을 올렸다. 이병규는 1일 나고야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병규는 1회말 주니치가 1점을 뽑은 뒤 무사만루에서 타석에 나서 1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이병규는 또 주니치가 5-0으로 앞선 7회 2사 뒤 야쿠르트의 세번째 투수 다테야마 슈헤이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한편 이승엽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하는 부진을 보였다.이승엽과 이병규는 3일 도쿄돔에서 한국타자 맞대결을 펼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