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31일 "신규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 9곳을 선정해 앞으로 최대 3년간 예산 및 행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는 광주 북구, 광주 서구, 경기 시흥시, 경남 거제시, 제주도, 경기 의정부시, 경북 영주시, 경남 함안군, 전북 무주군 등이다.
대도시형 공공 스포츠클럽 선정 기관은 연간 3억 원씩, 중소도시형은 연간 2억 원씩 최대 3년간 예산을 지원받는다. 또 지자체 - 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럽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공공 스포츠클럽 추가 공모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13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