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최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영햐으로 지속적인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대구를 비롯한 경북내륙지방에 올들어 최고 기온을 나타내고 있으며, 무더위는 8월말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한다.
얼마 전 대구 모대학 기숙사에서 선풍기 모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여 재산피해는 많지 않았지만 기숙사내 있던 학생과 직원 10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지금 대구는 예년보다 심한 폭염에 에어컨 등 사용이 급증하여 전기화재가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냉방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전후 점검과 올바른 사용으로 화재를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