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 챔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한·일 프로배구 최강자가 됐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화재는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팀이 1, 2위를 휩쓸었다.현대캐피탈은 2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2007 한·일 V-리그 톱매치 산토리 선버즈와 경기에서 숀 루니(23득점)와 박철우(14득점), 송인석·이선규(이상 13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3-1로 승리했다.전날 일본 준우승팀 도레이 애로즈를 완파한 현대캐피탈은 2연승으로 1위에 올랐다.이 날 삼성화재는 브라질 출신 레안드로 다 실바(21득점)와 신진식(15득점)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도레이를 3-1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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