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도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29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계속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방문 2차전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5일 요코하마전부터 계속된 4경기 연속 안타. 시즌 타율은 종전 0.274에서 0.273(99타수 27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이날 경기는 6회 터진 알렉스 라미레스의 결승 투런홈런에 힘입어 야쿠르트가 6-2로 이겼고 요미우리는 2연패에 빠졌다. 이병규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같은 팀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데 이은 두 경기 연속 안타. 한편 주니치는 4-7로 쓴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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