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는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과 함께 우리 동네 온도 낮추기에 나섰다.
구는 도심 열섬화를 방지하기 위해 물청소차, 제설차량, 살수차량을 활용하여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낮 시간 최고 온도에서 도로에 물만 뿌려줘도 도로면 온도가 6.4'C 낮춰지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기온은 1.5'C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이 내 집 내 점포 앞 물뿌리기로 마을 온도 낮추기에 동참하여 이웃과 함께 폭염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