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GS E&R의 경기도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지하 2층에서 지상으로 석탄을 끌어올리는 배관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분진이 폭발을 일으키며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으며 4명은 연기 흡입과 화상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었다.
GS그룹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