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공공와이파이 구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일대 총 130개소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천상리 천상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현...

미국이 중국·러시아 등과의 '우주전쟁' 시대에 대비해 '우주군'(Space Force)을 오는 2020년까지 창설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9일 버지니아 주 알링턴의 국방부를 찾아 “미군 역사의 위대한 다음 장(章)을 써야 하는 시점”이라며 우주군 창설 방침을 공식화했다.
펜스 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은 매우 정교하게 위성을 운용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우주 시스템에도 전례 없는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우주군 창설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의회 지도부와 논의에 들어갔다”면서 “내년 2월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하는 예산안에 우주군 관련 항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까지 창설 작업을 마치겠다며 우주군 창설 및 운용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80억달러(약 9조원)의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의회 내에서 비용 문제로 찬반양분이 갈려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마크 켈리 전 미 해군 대령은 "지금도 우주에는 여러 위협이 존재하지만 이미 공군이 담당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군사 조직을 만드는 건 낭비"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