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가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에서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소리마치 야스하루 감독이 이끈 일본은 16일 예선 B조 5차전에서 홈팀 홍콩을 4-0으로 대파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이란이 한데 묶여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에서는 이란이 탈락 위기에 몰렸다. 아시아 국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최상위국 이란은 호주와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해 승점5(1승2무2패)로 3위에 머물렀다.한편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다음달 6일 아랍에미리트(UAE)와 2차 예선 6차전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