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남조선의 서울에서 진행되었다”며, 지난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소식을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대표단의 주요 성원들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 남측의 인사들, 각 계층 동포들과 함께 경기들을 관람하였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대표단은 민주노총, ‘한국노총’ 성원들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노동자단체대표자회의, 북남노동자 산업별, 지역별 단체들의 상봉모임을 가졌으며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