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포시가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통근버스 개통식을 지난 18일 김포골드밸리 제1근린공원에서 열고 본격적인 운행을 알렸다.
이날 개통식은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이정석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산업단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식과 통근버스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그 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근로자 출‧퇴근 문제로 구인난을 겪어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1월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참여,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국비 2억 6천 3백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6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는 4개 노선에 중형버스 16대를 투입, 노선별 4대가 평일 출‧퇴근 시간대 각각 4회 씩, 구래동 지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양촌산업단지와 학운(학운, 학운 2, 3, 4)산업단지 간 왕복 운행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이 기업체의 근로자 신규 채용과 고용안정에 도움을 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무료 통근버스 이용 근로자가 일 평균 800여명 달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