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진구청)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담배꽁초 전용쓰레기통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내 흡연 금지로 인해 길거리에서 흡연한 후 담배꽁초가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담배꽁초 전용쓰레기통을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설치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 가운데 화양동, 능동, 구의동 먹자골목을 선정해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24개를 설치했다.
전용 쓰레기통은 1미터 높이의 직사각형 형태로 시민들의 눈에 잘 띄도록 초록색으로 디자인됐다.
쓰레기통을 설치한 장소에는 단속원을 배치해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용쓰레기통 설치효과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설치 개수 및 타 지역 확대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을 설치한만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