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는 전국 인명구조견 관리실태 점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지난 6월2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국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훈련시설 보강, 직업체험교실 운영, 안전관리 부분이 수범사례로 채택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출동여건 개선, 핸들러 전담제 실시, 훈련시설 보강, 일상훈련을 통해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며 "현재 영동지역에 있는 인명구조견을 향후 영서지역에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