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광역시청)'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ICOPA 2018)'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엑스코에서 세계 80여 개국 총 1500여명의 기생충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생충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세계기생충학회 총회'가 대한민국 의료산업 중심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세계기생충학회 총회'는 세계기생충학자연맹(WFP)이 4년마다 개최하는 관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학회 개최 5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뜻깊은 학회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세계기생충학회는 지역 개최로는 역대 의학행사 중 해외 참가자가 가장 많이 참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국제회의 도시이자 의료도시인 대구를 세계적인 학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참석자들이 불편함 없이 대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